[브리핑] 김성환 장관, 미얀마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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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다음 달 1, 2일 미얀마(옛 버마)를 방문한다. 지난 1985년 이원경 당시 외교장관이 미얀마를 찾은 지 27년 만의 장관급 방문이다. 우리 정부는 83년 북한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이후 미얀마의 군사독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에 호응해 미얀마와의 고위급 교류를 자제해왔다. 정부 당국자는 26일 “김 장관의 방문은 향후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빈번해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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