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DR] 미래산업 제외 일제히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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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폭락과 더불어 뉴욕증시의 하락세에 한국기업의 DR(주식예탁증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11.54%의 급등세를 보인 미래산업을 제외하고 두루넷(8.57%), SK텔레콤(6.83), 한국전력(7.51%)등 대부분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택은행이 12.83%나 폭락해 낙폭이 컸고 포항제철(2.53%), 한국통신(2.02%) 등도 약세였다. 하나로통신과 E머신즈는 보합이었다.

런던 금융시장에서도 LG전자(7.16%), 삼성전자(5.78%)를 비롯해 삼성SDI(4.27%), LG화학(2.99%) 등 주요 DR이 크게 떨어졌다. 현대차는 0.88%의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주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신한은행이 7.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조흥은행(5.26%), 국민은행(4.28%), 한빛은행(5.13%), 하나은행(3.36%)등도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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