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 최정, 여류 명인전 결승 첫판 이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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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19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3기 여류 명인전 결승 3번기 첫판에서 최정 초단이 김미리 2단을 꺾고(167수·흑불계승)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해 지지옥션배에서 시니어 기사들에게 8연승을 거두며 일약 여자 바둑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최정은 1996년생으로 여자 최연소 기사다. 26일의 2국에서 승리하면 여류 명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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