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인터넷, 복권전문사이트 오픈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아리수인터넷(대표 김상동)은 인터넷 복권전문 사이트인 복114(http://www.bok114.com)를 7일부터 정식 오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후 온라인상으로 복권을 직접 구입하면 구입사실이 이용자의 메일로 전송되고 당첨됐을때에도 당첨내역을 메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이 구입한 복권을 상대편의 e-메일만 알고 있으면 바로 선물로 보낼수 있고 상대편이 이를 받지 않으면 본인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

물론 구입한 복권은 실물으로 교환되지 않는다. 제 3시장 등록업체인 아리수인터넷은 이번 복권전문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이다.

현재 사이버복권 사이트로는 Lottery OK, 이지로또, 마이럭닷컴, 로또헌트 등이 서비스중이며 앞으로 새로운 사이트들도 속속 등장할 예정이어서 온라인 복권 판매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연합뉴스) 김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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