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재희 “당 존폐 여론조사로 묻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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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16일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금 국민에게 한나라당은 선거에 질 것 같으니 선관위를 공격해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당’이자 당권 장악을 위해 돈봉투를 살포하는 ‘부패한 당’”이라며 “국민은 이런 한나라당에 해산명령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기관 세 곳을 선정해 설 연휴 직후 당의 존폐에 대해 국민의 뜻을 묻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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