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를 언제까지 울궈먹을 것인가" 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코어디자인의 툼레이더 차기 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됐다.
차기 작의 제목은 〈툼레이더 크로니클(Tomb Raider - Chronicles)
〉.
연대기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라라 크로프트의 알려지지 않은 모험에 대해 다루는 이번 스토리는 프로필에서 적혀있을 뿐 게임화되지 않은 스토리들이 다루어지게 된다.
죽은 줄 알았던 라라의 옛 이야기들을 다루게 되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미 공개된 스크린 샷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라라의 다양한 움직임이다.
건너편 지역으로 연결되어 있는 팽팽한 밧줄 위를 걸어가는 것에서부터 평행봉에 매달리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제까지 총과 무기 등을 이용하여 원거리에서 적을 상대하던 방식에서 발전하여 무기를 이용하여 조용히 다가간 후 죽일 수 있는 근접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4편에서 사용하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레벨 에디터가 제공된다.
라라가 움직이는 공간을 유저가 직접 만들어냄으로서 라라의 모험 일기를 새로이 쓰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레벨 에디터로 제작한 지형을 인터넷에 올려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거나 이를 통해 제한적인 멀티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에피소드 추가 방식을 통해 게임을 계속 즐기는 방식도 새로 채택된다.
확장팩과 같이 미션을 다운 받아 이를 게임에 연결하여 새로운 지형이나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앞에 설명한 레벨 에디터와 연계하여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Joins.com 박대길기자<pieta@joi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