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선수들 미켈롭라이트클래식 초반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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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라이트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4일(이하 한국시간) 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폭스런골프클럽(파72.6천834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5일 오전 6시 현재 권오연(25)이 6번홀까지 1언더파로 공동 18위에 올랐고 박희정(20)은 6번홀까지 이븐파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있는 김미현(23.ⓝ016-한별)은 11번홀까지 1오버파를 쳐 13번홀의 박세리(23.아스트라), 9번홀의 제니 박(26), 홀아웃한 장정(20) 등과 공동62위에 이름을 올렸고 여민선(28)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91위를 달렸다.

래이첼 헤더링턴과 팻 허스트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올랐고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은 13번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8위, 캐리 웹은 12번홀까지 이븐파로 공동 35위를 각각 기록했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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