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타이거 우즈 첫날 단독 선두

중앙일보

입력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가 미 PGA 제100회 US오픈골프대회(총상금 45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올시즌 4승을 기록중인 우즈는 1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6천846야드)에서 개막된 제100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안정된 플레이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즈는 오전 5시50분 현재 13번홀까지 5언더파를 친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를 한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존 휴스턴은 4언더파 67타로 3위에 랭크됐으며 바비 클램펫은 한타 뒤진채 4위에 자리했다.

할 서튼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 지난대회 준우승자 필 미켈슨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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