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닥터 J, 네츠로 돌아온다

중앙일보

입력

미프로농구사(NBA)에 길이 남을 선수중의 한명으로 꼽히는 ‘닥터 J’ 줄리어스 어빙이 뉴저지 네츠로 돌아온다.

뉴욕포스트는 현역시절 네츠에서 뛰었던 어빙이 네츠구단 운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 6년간 단 한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네츠는 올시즌 성적부진에 책임을 물어 마이클 로우 사장과 존 내쉬 단장, 돈 케이시 감독 등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어빙의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어빙은 16년간 통산 3만26득점(게임평균 24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보이며 ‘닥터 J’란 애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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