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픈한 시카고 다운타운의 마이클 조단 스테이크 하우스의 외부 전경.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스테이크 하우스가 23일 시카고에서 오픈했다.
505번지 노스미시간길의 인터컨티네탈 호텔에 위치한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하우스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9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바도 갖췄다.
델모니코 스테이크를 비롯한 프라임 스테이크와 해산물이 이 식당의 주요 메뉴다. 또 마늘빵과 위스컨신 블루치즈퐁듀, 크랩케이크도 있고 시카고 불스 시절 조던의 등번호 23을 연상시키는 23가지 재료로 만든 샐러드, 23겹 초콜렛 케이크도 메뉴에 포함돼 있다.
현역 시절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를 이끌고 2번의 3회 연속 우승을 이끈 마이클 조던이 소유한 이 스테이크 하우스는 뉴욕과 코네티컷에 이어 세번째다.
한편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의 유명 식당 원식스티블루의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
박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