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케빈 브라운 24일 이후 등판 가능

중앙일보

입력

손가락 부상을 당한 메이저리그 최고액 연봉 선수 케빈 브라운(35.LA 다저스)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후에나 등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는 9일 뉴욕 메츠전에서 오른쪽 새끼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제1선발 브라운이 앞으로 최소한 10일 정도 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야 할 것 같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선발 투수진 5명중 박찬호와 대런 드라이포트, 오렐 허샤이저 등 3명만 남아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LA 다저스는 브라운이 부상에서 회복될 때 까지 시즌 초반 부진으로 마이너리그에 내려 가 있던 좌완 카를로스 페레스를 등판 시킬 예정이다.

한편 브라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7년간 1억500만달러에 연봉을 계약,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비싼 몸 값을 받고 있다.(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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