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런, 인터넷 학습 사업 전세계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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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반 학습시스템의 주요 제공업자인 인트라런 소프트웨어사는 전세계에서 9건의 새로운 재판매업체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아시아에는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인트라런은 이같은 새 계약 체결에 따라 미국내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서 세계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됐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에이레 및 포르투갈의 재판매업자들은 인트라런의 현지어 버전을 이용하게 된다.

인트라런은 영어 버전을 다른 어떤 언어로도 전환할 수 있는 언어전환 엔진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 재판매업 진출 인트라런 소프트웨어의 피터 반하즐 집행담당 부사장은 "미국내 재판매 유통모델에서 성공한 우리는 이제 전세계적인 재판매 계약을 통해 국제적 진출기회를 개발하고 있다. 인트라런은 교육훈련 제공업자들과 재판매업자들이 단일 중앙 서버로부터 다중 인터넷 학습포털을 창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한 학습제공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해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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