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캐릭터 '공명이'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중앙선관위를 상징하는 마크와 캐릭터가 탄생했다.
선관위는 20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선관위를 상징하는 심벌마크와 캐릭터 '공명이'를 확정, 발표하고 헌법상 독립기관으로서의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

선관위 심볼마크는 선거의 "ㅅ"자 및 창문형태(선거법위반행위 감시기능)와 투표용지를 쌓아 놓은 것을 형상화했으며 '원'은 중립성·공정성·수용성을 의미하고 색상 청색은 공정성·투명성·선명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공명이는 수탉을 의인화한 것으로 공명(公明)을 상징한다.
캐릭터를 수탉으로 정한 것은 수탉은 어둠과 혼돈을 물리치고 광명을 밝히는 동물을 의미하기 때문. 벼슬(붉은색)은 적극성과 정렬을, 망토(노랑색)는 날개로 선관위의 힘찬 도약을, 옷(청색)은 민주주의의 수호 및 미래개척을, 다리(회색)는 중립성을 의미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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