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시장·판사에 한인 취임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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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어바인 시장 취임

지난 달 미국 중간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상 최초의 시장 재선 기록을 세운 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14일 오후 6시 어바인 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존 아구에이에스 전 가주 대법원 판사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강석희 시장은 어바인 시의원을 시작으로 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LA중앙일보= 신현식 기자

리처드 리 판사 취임 OC 최초 한인 판사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한인판사인 리처드 이(38·사진) 신임판사가 지난주 샌타애나의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판사는 미 연방검찰 캘리포니아주 센트럴 디스트릭트 검사로 재직 중이던 지난 8월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로부터 OC수피리어 코트 판사로 임명됐다.

스탠포드대와 USC 법대를 졸업한 이 판사는 1997년 LA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재판연구관으로 출발해 LA의 대형 법률회사 '폴 헤이스팅스 자노프스키 앤 워커'를 거쳐 2001년 이후 LA에서 연방검사로 재직해 왔다.

LA중앙일보=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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