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DJ 비자금’ 의혹 제기 주성영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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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한나라당 주성영(52) 의원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의원은 2008년 10월 라디오 방송에서 “김 전 대통령 부부가 양도성 예금증서를 이용해 100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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