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더라도 정직해지기로 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비폭력 노선도 하나의 저항수단이다."-미국 흑인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난 자리에서 자폭 공격은 중지돼야 한다고 역설하며.

▷"현대 세계에서 정치가로서 거짓 속에 산다는 것은 할 일이 아니다. 처음에는 불편하더라도 정직해지기로 했다."-영국 보수당의 앨런 덩컨 의원, 보수당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어떠한 표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일."-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 시민단체 대표들과 만나 미군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해 '사과'라는 말을 사용, 유감을 표명하며.

▷"장상 국무총리서리가 여성이라는 것 외에 기득권층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여 의혹들이 사실이 아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씁쓸했다."-한 시민, 의원들의 무성의한 질문과 총리서리의 군색한 변명을 들으니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청문회가 됐다고 지적하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