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의 해' 1년 연장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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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문화관광부는 26일 '2001 한국 방문의 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이미 관련 규정 개정령 입법예고 및 의견수렴을 마쳤다. 이 개정령은 법제처에 넘겨진 뒤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

문화부 당국자는 "내년에 열리는 한국-일본 월드컵 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분야 지원 및 '내 나라 먼저 보기'사업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령은 '2001년 한국 방문의 해'를 '2001/2002년 한국 방문의 해'로 바꾸도록 하고 있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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