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매임 벗어나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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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1일)을 앞두고 29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대법당 뜰에서 조계사 관계자가 불자의 소원이 담긴 종이를 오색 연등에 매달고 있다. [뉴시스]

다음달 21일 부처님 오신 날(불기 2554년)을 앞두고 조계종 종정 법전(사진) 스님이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나자”는 법어를 29일 발표했다.

법전 종정은 “오늘은 부처님이 미완의 여래로 태어나서 해탈의 길을 열고 우리 곁에 오신 날”이라며 “본래는 범부도 성인도 아니고 이름도 없었으나 어둠에 미혹하여 중생이 되고 부처가 되었으니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나자”고 당부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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