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권송무국 신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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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에 맞춰 인권위 고발 사건 조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인권송무국이 법무부에 신설될 전망이다. 최경원(崔慶元)법무부 장관은 30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인권위 신설에 따라 인권 관련 업무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인권위 고발 사건 등 인권 업무를 총괄할 인권송무국 신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행자부와 협의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인권송무국이 신설되면 검사장이 국장을 맡게 돼 검찰 내 검사장 자리는 한자리 늘어나게 된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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