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달' 4월 무료진료 · 건강강좌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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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4월 '보건의 달' 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서 무료진료와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가 한달간 풍성하게 펼쳐진다.

올해 중점분야는 정신질환분야.

무료진료는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가 가족보건의원(053-754-3385)에서 펼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당뇨.콜레스테롤 검사를 비롯, 4월 한달동안 모두 8차례 펼쳐진다.

또 건강강좌도 3일 화원읍민보건소에서 달성군보건소가 여는 '산전.산후 및 신생아 건강' 강좌를 비롯, 30일 대구의료원의 '요통의 예방 및 치료' (대구의료원 회의실) 강좌 등 모두 11개 강좌가 열린다.

특히 4일에는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주최로 알콜.니코틴.사이버 중독과 관련한 치료와 재활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린다.

경북도는 7일 오전 칠곡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건강식단을 전시하고 비만도를 측정하는 등의 행사를 갖는다.

포항시는 4일 북구보건소에서 파티마병원 신경정신과 박영우 주임과장이 정신질환의 예방법에 관한 강연을 하고, 경북도 김태웅 보건위생과장은 정신보건사업의 추진방향을 밝힌다.

또 구미시도 4일 구미보건소에서 정근재 김천신경정신병원장의 '영유아의 정신건강' 에 관한 특강을 비롯 12일(선산보건소) 하룻동안 골다공증 무료검진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담 등을 벌인다.

송의호.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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