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맛있는 행복, 1등 딸기 원스베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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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탐스러운 붉은 자태에 입 안에 군침이 도는 과일, 딸기. 그 중에서도 전남 담양과 장성 일대의 One’sBerry(원스베리)는 일반 딸기와 다른 재배로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1등 딸기로 유명하다.

전남딸기의 새로운 이름 One’sBerry

전라남도 담양, 장성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의 생산과 가공, 수출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딸기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지난 4일 전남딸기의 새로운 브랜드를 One’sBerry로 결정했다. One’sBerry 브랜드는 전남딸기의 우수성을 상징하며, 딸기의 품질을 언제나 1등으로 유지하고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딸기는 예쁜 모양과 향, 달콤한 맛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등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능을 갖춘 덕에 ‘회춘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는데, 최근 제철을 맞은 딸기는 지루했던 겨울의 텁텁한 입맛을 돋우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시판되는 딸기들 가운데서도 과실이 크고 달콤해 맛이 일품인 담양과 장성 지역의 One’sBerry는 꼼꼼한 사양관리 덕분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고의 딸기만을 선택하는 One’sBerry

한 가지에 7~8개의 꽃을 남겨 수확하는 일반 딸기와 달리 One’sBerry는 한 가지에 2~3개의 꽃만 남겨 수확한다. 때문에 수확량은 적지만 양분이 남은 딸기에 충실히 저장되어 맛과 향은 일반 딸기보다 월등히 좋을 수 밖에 없다. 전남딸기클러스터사업단의 김채홍 팀장은 “One’sBerry는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재배되는데, 예를 들면 딸기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잿빛곰팡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 둔덕을 높이고 고랑을 깊게 판다. 또한 이렇게 함으로 딸기의 뿌리가 깊은 곳까지 활성화되어 좋은 열매를 맺는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One’sBerry는 새벽에 따는 딸기로도 유명한데, 이는 열기에 쉽게 상하는 딸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뜨기 전에 수확하여 최상의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은 One’sBerry

재배에서 수확까지 꼼꼼한 정성을 다한 One’sBerry를 맛있게 먹으려면 세척할 때 꼭지를 떼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꼭지를 떼고 씻게 되면 수분이 들어가서 딸기가 물러지기 쉽고 수용성 비타민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딸기는 한꺼번에 많이 먹기 보다는 하루에 5~10개 정도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이 정도면 비타민C 1일 권장량은 충분하며 과일 중에서 당도가 높아 많이 먹으면 몸 속의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딸기를 먹을 때는 우유와 섞어 먹으면 좋다.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게 되면 딸기에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도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딸기의 신맛을 꺼리는 사람들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신맛이 중화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딸기를 얼려 보관해 두었다 필요 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 우유와 함께 갈아 먹어도 좋다.

[문의] 전남딸기클러스터사업단 : 061-381-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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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딸기클러스터사업단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의 생산과 가공, 수출은 물론 관광 산업화를 통한 6차 산업 육성으로 농업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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