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국 섹스쇼 관광 엄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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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방콕=연합] 중국은 다음달 태국에 경찰조사단을 파견, 태국 관광안내원들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섹스 쇼를 관람시키고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태국을 방문 중인 중국 국가관광국의 장시친 부국장이 14일 밝혔다.

장부국장은 "중국 정부는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들에게 유혹당해 '좋지 못한 장소' 에 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 이라며 "규정을 어기는 관광 가이드들을 색출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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