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도 썬플라워호 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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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정원 920명)가 오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휴항한다. 이번 휴항은 설 연휴 기간 선박검사를 위한 조치다. 썬플라워호는 여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된 의자 550석을 새로 교체한다. 포항해양항만청은 휴항 기간 동안 묵호∼울릉 여객선 ‘한겨레호’(정원 445명)를 대체 투입해 울릉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겨레호는 대체 운항 기간 오전 9시30분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한 뒤 오후 2시30분 울릉도를 떠난다. 이 기간 생필품 등 화물 수송은 금광해운 화물선 2척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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