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플라자] 국민은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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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 한빛.외환은행에 이어 국민은행도 12일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시 분리과세와 일반과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빅맨골드정기예금' 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 만기는 5년이지만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이자를 모두 받으면서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이자 지급 방법도 ▶월지급 ▶만기 일시 지급식▶연이자 지급식▶부금 자동이체 방식으로 다양화했다.

◇ 한빛은행은 13일부터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의 종류를 일반 정기예금 및 부금 이외에 주택청약예금 및 부금.3개월 회전 정기예금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들 예금에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0.2%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지급한다.

◇ 주택은행과 외환은행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12일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주택은행(http://www.hncbworld.com)은 기존 홈페이지에 증권.보험 등 비은행 금융부문의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부동산 및 세무정보 등도 제공하는 금융포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외환은행(http://www.keb.co.kr)은 그간 개인 고객만이 이용하던 인터넷뱅킹 업무를 기업 고객에게도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업 전용 전자결제시스템.구매자금 대출 및 외상 매출금 수금 서비스 등 특화된 업무를 실시한다.

◇ 외환카드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총 3억2백만원의 상금을 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행사기간 중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등(1명)에 트라제XG 승용차, 2등(15명)에 지펠냉장고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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