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5년간 4조 더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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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홈플러스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의 자금난이나 매각설에 대해 “영국 테스코의 부채비율이 30%대에 불과해 투자 여력이 높다”며 부인했다. 오히려 “앞으로 5년간 한국에 4조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테스코가 지분 94%를 소유한 국내 2위 대형마트다.

테스코는 이달 중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내년에는 56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리더십 아카데미’를 세워 한국을 테스코의 해외사업 중심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홈플러스 관계자는 말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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