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비리 서용빈 선수 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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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특수3부 (明東星부장검사) 는 18일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병무청 직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 (제3자 뇌물교부 등) 로 프로야구 LG 트윈스 1루수 서용빈 (徐溶彬.28) 씨를 구속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徐씨는 97년 병무청 직원 (구속) 을 직접 찾아가 "신체검사에서 병역면제 판정을 받도록 군의관에게 부탁해 달라" 는 청탁과 함께 2천5백만원을 건넨 혐의다.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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