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2월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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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英 총리.왕세자 대립

영국 총리와 왕세자가 유전자 조작 식품 규제를 놓고 맞붙어 화제다.

'과학혁명 성과를 이용하자' 는 블레어 총리와 '생명은 신의 영역' 이라는 찰스 왕세자의 대립은 세계적인 논란의 축소판.

처녀엄마들 자식사랑

처녀의 자식사랑은 더 유별나다.

이 '자녀' 들은 부모에게 버려져 오갈 곳 없는 고아들. 오순도순 모여 사랑으로 보금자리를 일구는 서울 신월동 SOS 어린이마을 처녀엄마들의 이야기.

'나홀로 무역업체' 뜬다

'1인 무역업체' 가 뜬다.

실직자.미취업자.주부.직장인 등 남녀노소가 뛰어들어 2만~3만여개를 헤아린다.

인터넷에 힘입어 영업형태도 '보따리상' 에서 한걸음 나아갔다.

하지만 서툴게 거래하다 피해보는 사례도 많다.

부실덩어리 산업은행

세금으로 만든 국책은행 중 맏형격인 산업은행이 엄청난 부실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적자만 4조8천억원에 2조3천억원의 부실 여신을 새로 안았다.

부실의 원인과 대책을 분석한다.

최용수 앞날 헷갈린다

해프닝이냐 몸값 깎기냐. 최용수.김도근의 영국 프로축구 진출이 미심쩍 다.

웨스트햄 구단은 이적설을 완강히 부인한 반면 최의 안양구단은 구체적 협상내용이 담긴 자료까지 공개했다.

셰익스피어의 사랑

사랑은 분명 묘약이다.

한때 창작열이 식었던 셰익스피어의 영감을 다시 일깨운 것은 바이올라의 사랑이었다.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하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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