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충무공동상 내년 야간조명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이르면 내년초 광화문 충무공 동상에 조명시설이 설치돼 밤에도 동상을 볼 수 있게 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조명시설 생산업체인 ㈜필립스전자 (사장 申博濟) 는 야간조명을 이용한 문화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상으로 동상 밑부분 6곳에 1백와트 나트륨 조명을 설치하고 특히 대검에서 동상으로 향하는 부분을 강조해 실제보다 웅장하게 보이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또 조명동상 밑부분에도 1백와트 광섬유.나트륨 조명을 각각 3세트씩 설치, 입체감을 살릴 예정이다.

배익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