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백화점]하나·보람은행 합병기념상품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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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하나.보람은 합병기념상품

▶보너스정기예금 (하나.보람은행) =하나.보람은행이 함께 내놓은 합병기념상품. 최소 5백만원을 예치해야하고 만기는 3개월과 1년의 두가지가 있다.

금리는 실세금리연동 정기예금 금리 (연10.6%수준) 를 적용하는데 1년짜리를 세금우대로 가입하면 0.3%포인트의 합병축하 보너스 금리를 얹어준다.

또 3천만원 이상 돈을 넣으면 금액에 따라 0.1~0.5%포인트의 금리를 더해준다. 10월말까지만 판매하는 한시 상품.

원리금 전액 보장 예금

▶원리금튼튼예금 (기업은행) =원리금이 2천만원 이상이라도 2천년말까지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전액 지급이 보장되는 상품.

매달 이자를 원금에 더해 복리 계산하는 '월이자원가식' 과 매달 이자를 다른 통장으로 보내주는 '월이자지급식' 의 두가지가 있다.

5백만원 이상 돈을 넣어야 하며 기간은 3개월에서 최장 2천년말까지.

금강산 여행적금 판매

▶조흥금강산적금 (조흥은행) =개인이면 누구나 들 수 있는 적금식 상품. 만기는 6개월에서 3년사이에서 월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이자율은 1년짜리는 연 11.5%, 2~3년짜리는 연 11%이다.

예금에 들면 자동으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되며 예금액에 따라 여행 경비도 대출해준다.

또 금강산 여행을 위해 적금을 중도해지하면 해지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

이자 받고 실직자도 돕고

▶실직자 후원예금 (광주은행) =가입 금액은 최저 3백만원, 만기는 3개월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99년3월말까지만 판매하며 이자의 2%에 해당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출연해 실직자 지원사업에 쓴다.

학생전용 저축보험 선봬

▶엘리트저축보험 (대한생명) =만 6~18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전용 저축보험이다.

보험에 가입한 학생이 다쳐서 수술을 받거나 입원을 하는 경우 병원비를 보조해주며 장해를 입을 경우에는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돈을 대준다.

만기는 3~5년. 이자율은 현재 연 12%이지만 보험사의 약관대출 이율의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공채 중심의 수익증권

▶신한장기국채 (신한증권) =고객의 돈을 모아 그중 50%이상을 안정성 높은 국공채에 투자하는 수익증권. 나머지 50%이하는 통화안정증권.환매조건부채권 (RP).양도성예금증서 (CD) 등에 투자한다.

다른 증권사의 국공채펀드와는 달리 회사채나 기업어음 (CP)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상이고 예상수익률은 연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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