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질레트투어챌린지 골프 출전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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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총상금 1백80만달러 (약 23억4천만원) 의 미국 프로골프 특별 이벤트 질레트투어 챌린지 골프대회에 박세리 (21.아스트라) 의 출전이 확정됐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질레트사는 박세리를 비롯, 엔트리 24명을 23일 (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여자프로투어에서는 박세리를 비롯, 애니카 소렌스탐 (스웨덴).로라 데이비스 (영국).켈리 로빈스.도너 앤드루스.크리스 존슨.로지 존스.미셸 맥건 (이상 미국) 등이 출전한다.

남자프로투어에서는 존 댈리 (미국).닉 프라이스 (짐바브웨).리 잰슨 (미국) 등 8명이, 50세 이상 선수들이 경기를 벌이는 시니어투어에서는 헤일 어윈.길 모건 (미국) 등 8명이 나온다.

선수들은 28일부터 이틀간 카리브해 버뮤다 미드오션 골프장에서 남.여 및 시니어 등 각 투어에서 1명씩 한팀이 돼 총 8개팀이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이 대회 조편성은 대회 직전 확정될 예정이다.

박세리는 전날 끝나는 베시킹 클래식 직후 현지로 이동한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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