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기산·동화 신용금고 이달중 파산 정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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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신용관리기금의 경영관리를 받고 있는 기산.동화 등 2개 신용금고가 이달중 파산.정리된다.

기산.동화금고는 과도한 부실대출로 지난해 9, 10월에 각각 경영관리에 들어갔다.

신용관리기금 관계자는 이들 2개 금고가 지금까지 3차에 걸친 공매에도 불구하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파산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금고의 파산은 지난 83년 5개 금고 이후 15년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금고 예금자들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원리금을 전액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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