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경영관리를 받고 있는 서울 기산상호신용금고와 경주 동화상호신용금고를 제3자에 인수시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산금고는 지난해 9월부터, 동화금고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영관리를 받아왔다.
금감위는 이 금고들을 금융기관이나 예금보험공사 지원자금에 대한 담보 제공이 가능한 법인 또는 개인에게 인수시키기로 하고 이와 관련, 16일 서울중구 신용관리기금 회의실에서 공개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금감위는 7월 안에 인수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