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에듀의 6월 모의 평가 정밀 분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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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영역,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다소 어려움
- 모의 평가 해설강의, 수능 등급컷 서비스 제공


언어영역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출제유형은 작년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크게 다르지 않게 출제되었다. 다만 비문학에서 언어/예술/사회/과학/인문/기술 등의 6개영역은 동일했지만 2문항부터 5문항으로 구성된 문항 수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한 수능이 예측 가능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문제 유형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문항의 소재는 범교과적이고 교육적 가치를 최우선하는 출제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었다.

∙단순 암기에 의해 답할 수 있는 문제를 지양하였고,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뿐만 아니라 고등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데 역점을 뒀다. 지문은 언어, 예술, 사회, 과학, 인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되었으며 독서 체험의 폭과 깊이를 파악할 수 있는 형태로 제시되었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고 추론•비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문제들이 늘어났다. 이는 기본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이해․분석하는 능력, 적용․추리 능력을 평가하려는 취지로 이해된다.

쓰기에서는 하나의 주제로 2개의 문제를 엮는 문제는 2006년부터 작년 수능까지 꾸준히 제기되었던 유형이었지만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여왔던 11번•12번 어휘어법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문학에서는 새롭고 낯선 작품보다는 이미 검증된 작품 등을 출제하였고 작년 6월 평가원과 동일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평이했다.

비문학에서는 언어/예술/사회/과학/인문/기술 등의 6개영역은 동일했지만 2문항부터 5문항으로 구성된 문항 수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시간 배분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했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 - 정보에듀 언어영역 : 정태규 강사

수리영역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 가형

지난해 수능과 6월 평가원보다 다소 쉽게 출제 되었다. 문제 유형이 비슷하고 복잡한 계산문제가 적고, 문제 길이가 짧아져 체감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함정문제가 2-3문항이 있어서 고득점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수1-12문항, 수2-13문항, 선택-5문항이 출제되어서 상대적으로 수2 부분의 학습량이 많았고 9.10.22,24번처럼 함수를 이해하고 의미론적 접근방식을 이용해 문제를 푼 학생들은 쉽게 느껴져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다.

문제 유형이 수능 및 평가원. EBS에서 비슷한 문항이 많이 출제 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실전 연습을 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겠지만 연습이 부족하거나 단원별 학습에 치중한 학생들은 의외로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이다. 또한 등급 간의 점수 격차도 작년에 비해서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나형
2009학년도 수능과 비교해서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작년 6월 모의평가 시험에 비해서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다. 문제 유형은 계산이나 수식유도가 많았던 작년 6월과는 달리 개념적인 문제해석과 접근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단원별 문항배분은 <지수, 로그, 상용로그> 5문항, <지수함수, 로그함수> 5문항, <행렬> 5문항, <수열> 5문항, <수열의 극한> 5문항, <순열과 조합> 5문항으로 작년 6월에 비교해서 보다 균형 있게 출제되었다.

주목해야 할 문항들로는 함수의 그래프를 해석해서 문제접근을 요구하는 문항(9번, 16번, 22번), 지표와 가수의 성질을 이용한 진수찾기 (10번, 24번), 수학적 귀납법을 활용한 조합기호의 연산(15번)등이 있으며 이 문항들이 변별력을 갖추고 있는 반면에 참, 거짓판별을 요구하는 선택형 문항은 행렬 부분에서만 2문항 출제되어 작년 6월의 4문항출제(지수로그 함수부분에 편중)에 비교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계산과정이 복잡한 문항이 별로 없는 것과 선택형 문항이 줄어든 점을 들어서 시간배분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작년 6월 평가원에 비해서는 체감난이도가 쉬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작년 학생들의 수준과 올해 학생들의 수준차가 변수로 작용할듯 싶다. - 정보에듀 수리영역 : 최유신 강사

외국어영역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정보에듀 외국어영역 이열 강사는, 전체적으로 2009 수능과 비교하여 문제 유형은 동일했으나, 유형별 문항 배열순서가 기존 틀에서 약간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듣기, 말하기영역에서 내용은 길고 속도는 느렸다.

이로 인해, 듣기, 말하기 문제는 집중만 했다면 감점요인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약 19분이 소요된 듣기, 말하기 영역 후, 비교적 길어진 독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시간 압박이 느껴졌을 것이다. 독해에서는 극상 난이도의 문제는 보이지 않았으나, 쉽다고 체감할 만한 문항 수도 적었다.

특히, 평범한 난이도인 35번 ‘도표 문제’에 3점을 배점해서,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수 있다. 또한, 28번 ‘맞는 어휘 고르기 문제’는 지문 전체에 대한 내용 이해가 병행되어야 풀 수 있는 좋은 문제였고, 46번 ‘복합 문단의 순서배열’은 (B)나(D)로 시작하는 선택지가 각각 2개씩인 반면, 정답인 (C)문단으로 시작하는 선택지가 하나이고, 전체 내용파악이 다소 어려워 시험 종료 시간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을 긴장시켰을 것이다.

정보에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수능등급컷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신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격예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도움말 : ㈜정보프리미엄에듀 기획실
홈페이지: www.jungboedu.com
담당: 정태규. 최유신. 이열
문의처: 02-3448-4500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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