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이동통신 광고, 호감도 모두 최상위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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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이동전화서비스와 자동차 광고의 독주. ' 코믹광고 강세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 두드러진 또 다른 특징이다.

김승우.이미연 부부가 함께 출연해 가족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LG텔레콤 019광고는 '아빠래요' 편과 '자장가' 편 등 두 편 모두 광고호감도 상위 2.3위를 지켰다.

고소영과 신현준이 등장하는 한국통신프리텔 016광고는 '요즘 때가 어느 땐데' 라는 유행어를 낳은 '단란주점' 편과 '색소편 연주' 편, '지하철' 편 등 3편이 2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개그맨 김국진과 함께 이창명을 자장면 배달부로 등장시켜 '전파의 힘이 강하다' 는 특성을 강조한 신세기통신 017 '지하철' 편과 '수송기' 편 등 2편도 모두 20위 안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자동차 광고에서는 거위와 개구리 등 동물을 등장시켜 제품 특성을 효과적으로 알린 대우 레간자 광고가 상위권에 들어있고 탤런트 최진실이 무료 출연한 기아자동차 기업PR광고도 20위 안에 진입했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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