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대는 18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정보통신연구관리단이 요청한 이각범 (李珏範.50)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석좌교수 임명을 거부키로 최종 결정했다.
경영대측은 "李전수석은 '노벨상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제적 학술상을 받거나 교육과 연구에 20년 이상 종사하고 탁월한 업적이 있어야 한다' 는 석좌교수 자격요건에 맞지 않는데다 전공도 다르다" 고 이유를 밝혔다.
고정애 기자
서울대 경영대는 18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정보통신연구관리단이 요청한 이각범 (李珏範.50)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석좌교수 임명을 거부키로 최종 결정했다.
경영대측은 "李전수석은 '노벨상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제적 학술상을 받거나 교육과 연구에 20년 이상 종사하고 탁월한 업적이 있어야 한다' 는 석좌교수 자격요건에 맞지 않는데다 전공도 다르다" 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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