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기 도입 거액 로비 공무원 수뢰여부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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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지검 특수3부 (朴相吉 부장검사) 는 27일 군용항공기 도입과 관련, 무기수입업자가 국방부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유제리 (43. 여. 전 태광엔지니어링 대표) 씨의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무기도입업체 ㈜S통상 대표 李모씨로부터 건네받은 로비자금 5억원의 사용처를 추적중이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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