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모으기' 위폐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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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7일 달러모으기 운동 과정에서 들어온 외화 가운데 5만7천달러가 위폐로 밝혀졌다는 보도 (본지 2월27일자 23면) 와 관련, 일부 은행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은행감독원과 각 은행에 달러모으기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이같은 거액의 위폐를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위폐 제조 및 유통조직이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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