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27일 김종필 (金鍾泌) 총리 인준 반대를 위해 金총리지명자 비자금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권 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재 (李佑宰).이신범 (李信範).안상수 (安商守).홍준표 (洪準杓) 의원 등 초선의원 15명은 '김종필의원 비자금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를 작성해 이날부터 서명작업에 착수했다.
이들은 동화은행 비자금사건 당시 金총리지명자의 1백억원대 비자금 계좌 발견 의혹과 96, 97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제기된 비자금 의혹 등을 거론했다.
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