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10원짜리 계산 불편하다" 시의원들이 관람료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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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전시의원들이 12일 "잔돈 계산하기가 불편하다" 는 이유로 미술관관람료를 집행부가 승인을 요청한 수준보다 높게 책정해 구설수. 시는 다음달 개관할 미술관관람료를 현 광주시립미술관과 같은 수준 (어른 4백10원.청소년이하 2백50원) 으로 책정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던 것. 그러나 L의원이 "관람료 끝단위가 10원단위로 돼있어 징수하기가 불편하다" 며 1백원단위로 바꾸자고 제안하자 논란끝에 올연말까지는 무료개방하되 내년부터▶어른 5백원▶청소년 4백원▶어린이 3백원을 받도록 상향조정.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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