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한·영 금속공예교류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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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영국 공예계는 건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쓰임새를 염두에 둔 실용적 디자인과 그에 걸맞는 적당한 가격. 그래서 소비층도 넓고 두텁다.

순수예술 쪽을 기웃거리지 않는 공예작가들의 절제가 이런 영국 공예를 이뤘다는 지적도 있다.

영국서도 산업기술과 공예가 이상적으로 결합됐다고 불리는 세필드 할렘대학 금속공예과 교수들의 작품이 국민대 같은 과 교수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영국 7명 국내 8명이 참가했다.

3월7일까지 크래프트 하우스. 02 - 546 - 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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