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경남 진해 동남쪽 30㎞ 공해상에서 오징어잡이배 영창호 (27t.선장 정창수.39)가 미7함대 소속 공격용 핵잠수함 '라졸라' 와 충돌, 침몰했다.
사고직후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잠수함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중 4명은 체온 강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수면위로 떠올라 항해하던 잠수함이 주변의 어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11일 오전 경남 진해 동남쪽 30㎞ 공해상에서 오징어잡이배 영창호 (27t.선장 정창수.39)가 미7함대 소속 공격용 핵잠수함 '라졸라' 와 충돌, 침몰했다.
사고직후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잠수함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중 4명은 체온 강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수면위로 떠올라 항해하던 잠수함이 주변의 어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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