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벽산건설, "모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주민에 무료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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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벽산건설 (사장 金熙瑾) 이 천안 쌍용지구 모델하우스 2개층 5백평중 1층 2백여평을 폐백실까지 딸린 예식장으로 개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키로 하고 작업중. 벽산측은 이 예식장을 다음달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키로 하고 12일부터 접수 (0417 - 575 - 8245) 를 받는데 호응이 좋을 경우 이같은 모델하우스예식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진두생 (陳斗生) 벽산건설충청영업소장은 "IMF한파로 주름진 주민들의 가계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이같이 무료예식장을 꾸미게 됐다" 고 말했다.

천안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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