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김만제씨 "어려운 고비 넘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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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만제 (金滿堤) 포항제철회장은 23일 우리나라의 현 외환위기에 대해 "국가부도니 지급불능 (모라토리엄) 이니 하는 사태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며 "이제 어려운 고비는 지난 것 같다" 고 말했다.

金회장은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에게 한 보고에서 "국제통화기금 (IMF) 과 IMF의 가장 중요한 회원국인 미국.일본.유럽연합 (EU) 등이 우리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마련중" 이라며 "상당히 낙관적" 이라고 말했다고 신우재 (愼右宰)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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