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단신]'남북어린이에 성탄선물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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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남북 어린이에 성탄선물을

… "올 겨울에 남북한 어린이 1997명씩에게 선물을 안겨 주는 산타 크로스가 됩시다" .1997년을 보내면서 배고픔에 허덕이는 북한어린이들과 생활이 어려운 남한어린이들에게 식량과 옷을 전달해 따뜻함을 나누자는 바자회가 8일과 9일 서울 성산동 성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주최의 이 행사에서는 ▶의류및 도서, 장난감▶신변잡화▶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북한지역의 최근 사정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한다.

주최측은 이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과 의류를 북한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남은 헌 의류는 생활이 어려운 마포.서대문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했다.

문의 02 - 374 - 5884.

자봉축제 3차심사작 엄선

…중앙일보.KBS 공동주최의 제4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2차 심사가 지난4일 중앙일보에서 진행됐다.

6명의 심사위원들은 최종 3차심사에 올라갈 60건을 뽑았다.

3차 최종심사는 11월12월에 열린다.

▶2차 심사위원 =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부회장) , 김범수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전숙희 (교육복지연구원장) ,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한근홍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장) , 조명호 (내무부 자원봉사계장) .

부적응 초등학생교실 개강

…서울 노원구 상계1동에 있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지도교실을 개설한다.

12월12일부터 4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열리는 이 교실에서는 심리.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심리치료▶대인관계.사회성 함양훈련 등을 실시한다.

신청은 12월2일까지, 문의는 02 - 934 - 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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