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촌평]“금융규제 반대설교는 이제그만”말레이시아 총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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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금융시장에 어떤 규칙이나 규제도 두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제 설교는 그만두고 입을 닥쳐라. "

-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모든 거래에는 규칙과 규제가 있게 마련인데 왜 환거래엔 그것이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조지 소로스를 공박.

▷ "당국도 외국 언론의 인식을 바꿔놓기 위한 계획을 개발하라. "

- 라시드 칸 말레이시아항공 (MAS) 부사장, MAS는 언론 보도에 비친만큼 연무가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외국 기자들에게 공짜 비행기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며.

▷ "폴린 한슨의 한민족당 (ONP) 주장은 지난 30년대의 나치즘과 아주 유사하다.

우리 호주인들은 그같은 시도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 "

- 티암 앙 중국계 호주인협회 회장, 아시아계 호주인들에 대한 폴린 한슨의 나치식 공격을 그만두라며.

▷ "국민들은 차티차이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는 마치 뱀장어처럼 교활한 사람이다. "

- 태국의 민주연합 웽 토지라칸 박사, 차기 총리 물망에 오른 차티차이는 정권 부패로 인한 군부 쿠데타로 지난 91년 물러난 인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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