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대우,LG 1-0격파 올 전관왕 눈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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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부산 대우가 안양 LG마저 꺾고 올시즌 전관왕 대관식을 앞두고 있다.

대우는 1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정규리그 97라피도컵 홈경기에서 샤샤 - 마니치 콤비의 결승골로 LG를 1 - 0으로 꺾었다.

오는 25일 천안 일화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은 대우는 승점을 34로 늘리며 정상에 한걸음 다가섰다.

전반을 득점없이 끝낸 대우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올시즌 최고의 용병콤비로 맹위를 떨친 마니치와 샤샤가 골을 잡아냈다.

목동에서는 꼴찌팀 대전이 신진원의 연속골로 부천 SK를 3 - 0으로 격파하고 탈꼴찌에 성공하면서 일거에 7위로 뛰어올랐다.

손장환 기자

◇ 19일 전적

▶부산

대우 1 0 - 0 0 LG

1 - 0

(득) 샤샤⑥ (후1.마니치.대우)

▶전주

전북 3 2 - 0 1 일화

1 - 1

(득)명재용① (전16) 정경구③ (전41) 비탈리⑥ (후1.잔코.이상 전북) 루비③ (후27.김이주.일화)

▶목동

대전 3 1 - 0 0 SK

2 - 0

(득)신진원④⑤ (전30.후22) 김현민③ (후33.장철우.이상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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