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개인택시면허 봉사활동 많이 한 사람에 우선권 주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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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장기기증이나 봉사활동경력이 있는 사람은 경남도내서 개인택시면허를 받을때 유리해진다.

19일 경남도에따르면 내년부터 개인택시면허를 내줄때 같은 조건의 경우 사회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우선권을 받을수 있는 조건은▶헌혈이나 장기등 신체 일부기증▶심장병 어린이나 소년소녀 가장돕기▶긴급재해 발생시 구호.구조활동 참여▶뺑소니 차량및 분실물 습득신고▶각종범죄신고 수등이다.

도는 이를위해 20개 시군별로 개인택시면허 봉사실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개인택시 면허발급규정을 정하도록 했다.

현행 개인택시 면허발급기준은 운전및 무사고경력등 단순한 자격만으로 심사하도록 되어있다.

창원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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