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장식업 체인 '우리집꾸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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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韓씨가 가입한 '우리집 꾸미기' (대표 이승찬, 905 - 8889) 는 지물포답지 않게 공동브랜드.공동마케팅등을 전개하고 있는 실내장식업 체인. 기존 상호에다 '우리집꾸미기 XX점' 이란 이름을 병행사용토록 하면서 공동광고.판촉등을 통해 가맹점 전체의 인지도.신뢰도등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즉석에서 컴퓨터로 도배공사가 완성된 모습이 나오면서 공사면적.공사대금등이 동시에 산출되는 프로그램을 가맹점에 무료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전화지능망서비스' 를 도입, 전국 어디서나 고객이 수신자부담 전화 (080 - 0404 - 0404) 만 걸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가맹점으로 자동연결되는 시스템까지 갖추었다.

단순히 벽지.바닥재뿐 아니라 관련업체와 제휴해 칠.목수.주방.인테리어.욕실공사와 포장이사까지 가맹점들이 취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가맹점끼리 도배사들을 공동이용하고 주문도 필요에 따라 주고 받는 품앗이제도도 내부적으로 운영중이다.

최초 가맹비 30만원과 전화요금.공동광고에 대한 분담금 외에는 로열티와 같은 추가비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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