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역 가뭄 확산…함남선 40일 이상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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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 = 노재현 특파원]북한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가뭄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지지 (時事)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0일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밝히지 않은 채 '예년에 없던 가뭄' 이 들었음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가뭄은 남포시가 1개월 가까이, 함경남도에서는 40일 가량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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