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부(주) 새주인 한국정보통신 컨소시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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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전화번호부㈜의 새 주인으로 한국정보통신 컨소시엄(대표 河濟俊)이 선정됐다.

9일 오후 서울광화문 한국통신 본사 8층에서 열린 한국전화번호부㈜ 주식매각 입찰에서 한국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예정가 4백70억9천7백60만원을 훨씬 웃도는 7백29억2백1만6천원(1주당 3만4천5백18원)을 써내 낙찰자로 결정됐다.

이날 입찰에 부쳐진 한국전화번호㈜의 주식은 한국통신보유 1백79만2천주와 체성회(전 체신부 퇴직공무원모임)보유 32만주등 2백11만2천주로 전체지분의 52.8%이다. 김종윤 기자

<사진설명>

9일 서울광화문 한국통신 본사에서 있은 한국전화번호부㈜주식 매각입찰에서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제안서를 입찰함에 넣고 있다. 김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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